ALTAIR

개발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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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후

총괄, 기획, 개발 담당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알타이르의 부장 이시후입니다. 정보 과학 중에서도 특히 게임 개발처럼 하나의 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렇게 동아리를 만들어 1년짜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목표를 향한 열정이 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마음 먹은 것이 있다면 쉽사리 포기하지 않습니다. 또, 잘못한 것은 사과하고, 칭찬해야 할 것은 제때제때 해주는 작은 존중 만으로도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항상 주변인에게 친절하려고 노력하는 태도도 저의 장점일 것입니다.

목표로 하는 대학이나 학과가 있다면?

정보과학, 생물학, 경제학, 언어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 아직 확실한 진로를 잘 모르겠어서 1학년을 무학과로 지낼 수 있는 카이스트에 진학하고 싶습니다. 또, 해외로 나가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게임 개발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알려주세요.

알타이르의 부장으로서 프로젝트를 총괄하였습니다. 개발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고려하여 개발팀, 디자인팀, 기획팀 각각에 과제를 부여하고 진척도를 점검하였으며 상호 간의 소통을 도왔습니다. 또, 개발팀 및 기획팀에서 수행한 업무도 다수 함께 수행하였습니다.

개발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이나 힘듦이 있었다면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나요?

개발 과정에서 힘들었던 점을 꼽으라면 단연 시간 문제였습니다. 안 그래도 게임 하나를 완성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인데 1학기 때 기획이 수시로 변경되어 개발 시작이 미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을 단순화하고, 동아리 시간 외에도 개인적으로 필요한 작업을 하거나 최대한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계획하는 등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비록 일주일의 시간이 더 소모되었지만 결국 게임을 완성해 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떤 점을 배우거나 성장할 수 있었나요?

올 한 해 동안 알타이르 동아리를 이끌면서 리더십과 소통, 협업 능력이 꽤 향상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부원들 앞에서 공지를 하는 것조차도 쉽지 않았는데, <인간 관계론> 책을 읽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리더십을 길렀습니다. 또, 19명의 부원들을 혼자서 컨트롤해야 했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 명이 질문을 하는 등 복잡한 상황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협업에 있어서도 초기에는 소음이나 관리의 부재로 인해 부원들이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이 형성됨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경험을 쌓으면서 이러한 부분이 차차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경험에 힘입어 2학기에는 확실히 더 효율적으로 부원들과 소통하고 업무를 배정 및 감독할 수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보면서 인식이 변하기도 했는지 궁금해요.

이전에도 게임을 만들어 본 적은 있지만, 그때는 팀장이 아니었거니와 기획보다는 개발 업무에 중점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올해 동아리 활동을 하기 전까지는 어떤 프로젝트의 책임자가 받드는 무게와 업무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처음에는 개발 업무도 함께 수행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활동을 해보니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전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매 동아리 시간마다 쉴틈없이 부원들과 소통하느라 의자에 앉지도 못하곤 했습니다. 관리직이라는 직책이 어째서 경력을 많이 요구하고 그만큼 좋은 대우를 받는지를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